
일자 : 2022년 1월 12일(수)
오늘의 기분 :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어 너무 좋은 하루
오늘 가본 곳 : 제주오션뷰게스트하우스 -> 서귀포 롯데시네마 -> 스쿠터앤프리존 -> 쇠쏘각 -> 재미니국수 -> 서귀포 올레시장 -> 미도호스텔
오늘의 한줄평 : 똑같은 건 세상에 없는 것 같다. 어느 곳이던 그곳만의 색다른 매력이 있다.
게스트 하우스의 장점을 뽑으라면 수많은 장점을 말할 수 있겠지만 주관적으로 생각하면 새로운 사람을 알아가는 부분일 것이다.
정말 좋은 스태프분들과 룸메들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서로의 생각을 거리낌 없이 이야기도 하고
마냥 좋은 이야기도 하고 정보도 공유하고 했던 순간이었다.
낯선 이 단어는 사람을 설레게도, 어색하게도, 소심하게도 만드는 감정인 것 같다. 어렸을 때 무슨 소개를 하는 순간에 이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 좋아하는 게 뭐냐고 그 질문에 "사람 알아가는 거 좋아합니다."라고 대답을 한 기억이 스쳐 지나갔다. 사람 알아가는거 엄청 좋아한다.
인생은 엄청 짧은 순간이다. 정말 한티끌을 살아가는 인생인데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이 경험한 순간을 공유하게 된다. 이는 경험을 얻게 되고 그 사람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알게 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이런 만남에 많은 점을 배우고 좋은 점은 가져오기도 하고 나쁜 점에 대해서는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되기 때문에 낯선 이들을 알라 가는 점을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블로그에 여행기를 적는 것을 시작하고 유튜브에 여행 영상을 편집에서 올리기도 하고 인스타 계정을 만들어 낮선이들과 팔로우를 하는 이유도 이 짧은 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서 이다. 선한 영양력이란 말처럼 내가 하는 행동이 나에게도 선한 영양력이 다른 이에게도 좋은 영양력이 생기면 좋을 것 같다.
기억을 추억하는 것 추억을 기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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