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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이 답이다. 너무 빠르기도, 너무 느리기도 하지 않는 나만의 속도로 달려나가고 있다. 
하루하루 달릴때마다 예전에 달리기를 했던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다. 숨이 조금씩 덜차고 있고 
몸에 근육이 붙어서 달리기 함에 있어 조금은 가볍게 뛰고 있다.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다들 있을것이다. 나에게는 세얼간이라는 친구들이 있다. 나를 포함해서 
총세명의 친구이다. 이 친구들고 캠핑을 다니고 자전거를 타고 산을 등반한다. 이 친구들과 함께 
있다면 어릴적 철없음이 마구 나오는 기분이다. 

한 친구랑 술한잔을 기울이면서 이야기를 했다. 진우야 나 마라톤 나갈래 너랑 5년안에 !
대신 풀코스로 !!! 친구가 요즘 마라톤을 시작해서 그런지 '나는 가능하지!!' 라고 말을 했다. 

'너는 괜찮겠어???' 아 .. 이말을 듣자 마자 올해는 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너무 어리석었을까? 준비도
없이 같이 하자고? 그치만 친구가 말했다. '가자! 너 전에 마라톤 나가서 기록 좋잖아 조금만 준비하면 
될꺼야' 라는 한마디에 마음을 다잡고 있다. 그렇게 준비중이다. 

그친구와 함께 풀코스를 뛸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인생은 뭐 없겠지만 주변사람들로 인해 변해가고 
나아가는것이 인생이라고 생각이 든다. 이친구는 올해 나를 인생의 기점을 만들어준것 같아서 
이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한다.

이 터닝 포인트가 말만하는 아가리파이터가 아닌 실제로 이뤄내는 한해를 보낼것이다.

 

 

청계산에 있는 이수봉에서 매봉으로 넘어가는 기상관측소 근방에 있는 장소!!! 나만알고 싶어하는 장소로 표시해두고 싶다. 항상 힘들고, 지치고, 위안을 받고 싶을때 자주 올라가 앉아서 많은 생각을 하고 왔던 곳이다. 정말 비올때, 눈올때, 구름이 많을때 정말 많은 순간을 함께 했다. 항상 내이야기만 하지만 항상 잘 받아줘서 고마워 청계산아!!!! 앞으로도 잘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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