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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다보면 정답이 아닐경우가 많다. 사실 정답은 없지만 살아감에 있어 안도감을 느끼기위해 무슨일이던지 정답이라고 나누는것 같다. 요즘들어서 꾸준함이 정답일까 라는 생각이 많아 지는 밤이다. 행복을 성공을 나누는데 있어서 많은 것들과 비교하며 살아간다. '누구는 이렇게 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하더라' 라는 말을 듣고 있다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때가 있다. 요즘 들어서 꾸준히 하는것들에 대한 답답함이 있어서 그럴수 있다. 원래 성장은 비탈길 처럼 올라가는건 아니건 아는데 조금은 느린 성장에 있어 비교를 하고 있는것 같다. 

정말 별로인 습관중에 하나이다. 사람들이 말한다. 세상이 얼마나 태평성대인데 상대적 박탈감을 가지고 불행하다고 판단을 하냐고 

맞는말이다. 하지만 삶은 매순간이 비교하기도 하고 경쟁하기도 하고 공유하기도 하기에 그런 감정을 가지는것은 아닐까? 

오늘 친구와 전화를 했다. 어릴때는 정말 하루에 3~4시간도 통화하는 친구이다. 남자들끼리 무슨 그런 말을 많이하냐고 핀잔을 들었을때가 있다. 그런데 이야기 만큼 건전한 취미가 없다고 생각을 한다. 서로의 일들을 이야기 하고 서로에 생각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수 있는 그런 시간이 인데 

각자의 삶에 치여 어릴적 만큼 전화를 하거나 이야기를 하지 못하지만 가끔은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부터 고민까지 이야기를 나누고는 있는데 오늘 마라톤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 작년 10월에 손기정 마라톤 하프를 뛴이야기를 하면서 이번년도에도 하프를 뛰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10KM달리기를 49분에 뛴적이 있다. 10km달리기를 나가기위해 정말 2~3달은 체력 증진을 위해 힘을 쓴것 같다. 시간이 나면 청계산으로 뛰어가서 청계산을 올라가 정상 이수봉을 찍고 다시 집에오는 그 코스를 정말 꾸준함과 기록을 내고 싶은 간절함을 가지고 

달렸던것 같다. 그렇게 49분을 뛰었던 그날 이후로 꾸준함을 잊고 살아가고 있다. 매일 풀 코스 마라톤을 뛰어야지만 말만하고 정말 노력을 꾸준함을 하지 않았던것 같다. 

전문하사 입관식을하고 집체 교육을 할때 몇백명 사이에서 13등정도의 성적을 받은적이 있다. 뭐 당연히 공무원 시험이 아니라 군대에서 누구나 알면 할수 있는정도 였지만 그중에는 체력검정의 점수가 정말 높았다. 그렇게 체력검정의 모든 항목들을 다 통과할정도로 체력을 키웠지만 달리기 만큼은 정말 노력을 해도 안되었다. 매일 식사량도 조절하면서 동기가 같이 함께 꾸준히 뛰어주었다. 그렇게 마지막 체력검정날 

동기의 힘이기도 했지만 정말 이 악물고 뛰었다. 그렇게 뛰다 보니 평가1등급 시간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만큼 간절했기에 그만큼 꾸준히 하지 않았을까? 

올해는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싶다. 그렇기에 첫번째 목표로는 영어공부와 마라톤을 선택했다. 마라톤은 올해는 10km나가서 기록 재측정하기와 영어는 매주 꾸준한 시간을 투자해서 배워보기 이다. 

 

올해 1월이니깐 목표를 잡는건 아니다. 인생의 시작은 매월 1일이 아니다. 그치만 오늘, 이번주, 이번달 동기부여가 된것 같다. 그렇기에 오늘을 기점으로 잡았다. 

 

꾸준히 하다보면 그리고 시간이 지나다보면 인생은 흘러가기 마련이다. 인생은 塞翁之馬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 오랜만에 간직하고 싶은 단어가 생겨나서 좋다. 塞翁之馬 너무 많은 계획과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JUST DO IT 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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