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단상 #권용휘 #산문집 #당신의 추억 속에 많은 내가 유영하기를 #봄산책

📚책 제목	계절의단상
📚글쓴이	권용휘
📚장르	산문집
📚한줄평	삶에 있어 감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이다. 이 감정에 대해 더욱 솔직해지고 작가가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지난날을 회상하고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가야 할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책이었습니다.  요즘 책들은 약간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책을 사기가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오랜만에 정말 잘 샀다는 느낌의 책이라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요즘 날씨가 겨울이 가고 새싹들이 올라오는 이 계절에 걸맞은 책입니다.
📚feat	오랜만에 마냥 가볍지만은 않고 마냥 무겁지않은 산책을 하듯 재미있게 읽은 책
📚산문이란 장르는?	산문집은 산문으로 쓴 글을 모은 책을 말합니다. 산문은 리듬이나 운율에 구애받지 않고 형식이 없이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쓴 글을 말합니다.  산문의 형식으로는 소설, 수필, 신문기사, 평론, 일기, 희곡 등이 있습니다.  산문은 영어로 에세이(essay)라고 하지만 최근 미국 문단과 출판계에서는 'creative nonfiction'  혹은 'narrative nonfiction'이라는 표현이 더 자주 사용됩니다.  한국에서 산문은 수필만이 아니라 시와 소설을 제외한 글을 넓게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순간을 소중히 라는 말을 좋아한다. 날씨가 매일 비슷한것 같지만 하루하루가 다른 날씨인것 처럼 일상에도 단 하루도 단 일초도 같은 시간이 없다. 그렇기에 순간순간이 모두 소중한 부분이다. 

'당신의 추억 속에 많은 내가 유영하기를' 이 챕터를 읽고 내자신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을 해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가 추억이 되었을까?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것이 아니라 나로인해 조금은 더 좋은 시간이 되었을지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였다. 

추억을 회상하는것이 아니라 다시금 나자신을 반성하게 만들어주어 조금은 재미있게 본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