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bang89 2022. 1. 1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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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21년 12월 25일(토)
오늘의 기분 : 아직도 적응이? 일단 나가자!

오늘 가본 곳 : 숙소 -> 아침구보 -> 표선시내 -> 제주민속촌 -> 파피용 살롱드떼 -> 표선옵써빵집 -> 표선성당 -> 숙소
오늘의 한줄평 : 시간이 아깝지 않게 제주도를 탐구해야지!!!


육지에 있을때 하늘을 본적이 있을까? 제주도에서 생활하면서 생활습관이 되어버린 하늘보기 그냥 뭐할때마다 하늘보기를 하는것 같다. 육지에 있을때는 하늘근처를 보면 건물에 가려 하늘을 잘 못봤던 것이 아닐까???? 이곳에서는 하루 하늘늘 아니 10분마다 하늘보기를 실천하는것 같다. 오늘은 근무가 없는 날이다. 그래서 표선 탐구생활을 하기로 했다. 그래도 한달동안 있을건데 표선 구경좀 해봐야겠지?????일단 아침구보를 하고 표선시내로 나갔다. 나가면서 검색하보니 제주 민속촌!!!이 있다는것이 아닌가!!! 그래서 민속촌으로 걸어갔다. 숙소에서 20분정도 걸어가면 표선 제주 민속촌이 있다. 입구에 도착해서 보니 11000원..... 가격이 너무 나가는데? 라는 생각을 하다가 네이버에 검색을 해봤다. 아니 8800원???? 무려 2200원 차이이다. 그래서 네이버로 결제 했다.
( Tip. 제주도 관광지는 네이버예약, 클록등 예약사이트를 통해서 결제하는 편이 조금더 싸다. 현장 발권하기 전에 검색은 필수 / 그리고 네이버는 결제하고 미사용시 환불해주는 그린티켓 제도도 있다. 이를 통하면 조금더 저렴한 제주여행을 기획할 수 있다. )
이렇게 결제를 하고 민속촌을 방문했다. 역시 무언가 새로운것을 알아가는건 어떤 항목이던지 설레게 만들어준다.
(Tip. 신구간 - 육지의 손없는 날과 비슷한 의미로 대한과 입춘 사이 약 일주일 간 이사를 하도록 한다. 이때 이사를 해야 무탈없다고 한다. 제주도에는 여러 신들이 살고 있는데 이 구간에 하늘로 올라가 새로운 임무를 받기 위해 올라가는 시점이라고 한다. 그래서 제주도는 이기간에만 이사를 하고 가전제품등도 신구간에 맞춰서 행사를 한다.)

(Tip. 쩝짝뼈국 -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할때 신랑 신부 잔치상에 올라가는 제주도 향토음식이다. 육지의 감자탕과 비슷하지만 맑게 끓여서 대접을 한다. 맛은 1번은 먹을맛이고 누군가에게 알려줄때만 추천할 정도 이다. 찾아 먹을 정도로 내스타일은 아니다. )

제주도의 생활 풍습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 제주도는 물이 부족해서 우물과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서 음식을 씩고 마시고 하면서 재활용을 하는 방법, 제주도 가옥에 대한 구조를 설명해주기도 하는데 육지에서 봐왔던 것들과 모든것이 생소하고 새로운 내용이라서 너무 신기 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란 나라안에서 이렇게 다른 생활 환경이 존재하는것도 신기할 뿐이였다. 역사를 좋아했다. 국사? 세계사를 좋아했다. 이과를 선택했지만 국사와 세계사? 시험을 보면 꽤 선방했던 기억이 난다. 역사를 알아가는걸 좋아한다. 역사는 표본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세상이 넓다는것을 알려주었기 때문에 역사를 더 좋아했던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두근거리는 역사가 존재하고 두근거리는 삶이 있는데 세계는 다른 세상은 어떨까? 그래 인간이 살아가는건 비슷하다고 하지만 경험해 보지 않고 비슷하다고 하는것과 경험을 해보고 비슷하다고 하는건 엄청나게 다른 의견이다. 경험은 정말 중요하다. 경험하지 않고 무언가를 평가하는건 모든 순간 모든 선택에 동일하게 적용 될것이다.

직접 경험한 사람들의 말은 크게 들어도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의 말은 믿고 거르자.

아침에 일어나서 조깅을 할때 바닷가가 보인다는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모를것이다. 매시간 매일 새로움의 연속이다. 육지에 있었을때에는 하늘을 본적이 언제 였는지 모를정도로 지냈는데 제주도에서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하늘을 올려다 본다. 정말 매일매일이 영화같은 순간의 연속이다. 
제주생활중에 30일동안? 최대한 많이 같은 장소에서 바다를 찍어야 겠다. 
표선시내이다. 표선읍이란 곳은 정말 처음와본곳이지만 일단 작다. 의원도 있고 깐부피씨방도 있고 빵집도 있고 편의점도 있고 다이소도 있고 일단 거의 있기는 한데 그래도 시골같은 부분이 많이 있다. 
걸어서 제주 민속촌을 가는 길인데 어떻게 어디를 가던지 이렇게 분위기 있는 길이 넘쳐난다. 
제주 민속촌 입구 - tip 제주민속촌 뿐만 아니라 제주도는 네이버 예약이던지 클록이던지 예약을 하는것이 더 저렴하다. 
박물관을 좋아한다. 몰랐던 순간을 알게 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좋아한다. 민속촌이라서 제주도 생활방식에 대해서 많은 설명을 해주어서 너무 좋았다.  
자기개발서를 읽거나 긍정적인 문구의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긍정적인 말 한마디를 듣다 보면 뻔한 말이고 알고 있는 말이지만 다시한번 내자신이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좋은 생각을 많이 할수록 내 마인드는 더 긍정적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을 방지하고 싶어서 더욱더 읽을려고 하는 편이다.
시간이란 단어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문장? 단어? 들은 엄청 많이 있다. 일년전 나는 어떤 마음을 먹고 있었고 일년 후에는 더욱 성장하는 사람이 될수 있을까? 오늘은 인생에서 남은시간을 시작하는 순간인데 말이야   예전에 yolo라는 말을 좋아해서 매일 적어두고 좌우명처럼 생각했던 적이 있다. yolo - you only live once 당신에 인생은 한번 뿐이지 않는가! 어떤 사람이 나한테 이말을 가지고 욜로 족이냐고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어본적이 있다. 욜로 나는 욜로의 뜻을 지금 이순간이 제일 중용한 시간이다라는 의미로 사용하는것이다. 무슨일을 하던지 지금 지나가고 있는 시간은 단한번뿐이니 소중할수 밖에 없는데 무언가를 마구 잡이로 살아가는게 아니라 모든 순간에 감사함을 가지는것인데 .... 그때 사람마다 관점이 정말 다르구나 남의 생각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 모습에 한동안 화가 난적이 있었다. 그때를 생각해보면 벌써 지나간 순간이 되었다. 이만큼 시간은 정말 많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 
잊지마. 네가 가장빛났던 순간은 너의 작은 세상에 칠흑 같은 어둠이 깔렸을 때였다는걸.

홍차 이거 재밌네! 마시면 마실수록 내스타일 인것 같다. 표선에서 먹은 빵집 햄버거 그냥 신기해서 먹었는데 먹을만했다. 어렸을때 먹었던 생각이 나서 구매를 했는데 딱 어렸을때 먹던 맛이였다. 그래도 허기를 채워서 기분이 좋았다. 
성당! 가족끼리 여행을 가면 어머니의 영향으로 가보는 성당! 성당에 안나간지 오랜시간이 지났다. 모르겠다. 종교에 대한 생각이 아직은 모르겠다. 
우진사장님 친구분이신 개츠비사장님이 알려주신 돈버는 방법에 대해서 저녁 특강을 들었다. 그냥 이런 세상도 있구나 했다. 그래도 참고는 해서 앞으로 이런쪽으로 더 공부를 해야 할것 같다. 

우진 사장님이 알려주신 제주도에서 가볼만한 곳이다. 로비에서 거의 2시간은 이야기하고 적었던 것 같다. 빨리 지도로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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