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bang89 2022. 5.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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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22년 05월 15일
장소 : 청계산 ( 청계산입구역 출발 -> 옛골 도착)
소요시간 : 3시간

금요일날 술을 마시고 패턴이 깨져서 그런지 토요일날 엄청 빨리 아니 일요일날 엄청 빨리 일어나졌다.
그러나 잠이 들지 않아 뒤척이고 하다보니 5시 30분 정도가 되어있었다. 아니 이번주부터 원래 등산을 계획했었다. 하루 반나절동안 등산을 해서 체력을 키우자고 했지만.... 술을 한번 마시고 나니 패턴이 너무 깨져버렸기도 해서 유튜브에 동기부여 영상을 틀었다.
요즘들어서 동기부여 영상을 엄청 많이 보고 있다. 어차피 뻔한 말이지만 그순간에는 나를 자극하기에 어김없이 틀었는데 역시나 나를 자극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무작정 옷을 입었다. 버스를 찾아보니 6시차가 있어서 부랴부랴 청계산 입구행 버스로 몸을 옮겼다.

그렇게 시작된 3시간의 청계산 !
정말 체력이 너무 없어지고 몸이 둔해졌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하루였던것 같다.

요즘에 마음 한구석에 담고 있는 말이있다. 오늘은 이 한마디로 모든것을 대신하도록 하겠다.

먹고 싶은대로 먹고,
자고싶은대로 자고,
하고 싶은대로만 하려하면
그 순간은 자유로운것 같지만
결국 우리는 자신의 욕구에 구속된다.
욕구를 제멋대로 두면 스트레스 저항성이 낮아져
작은 불만도 견디지 못하는 나약한 상태가 된다.
자신을 단련시키고, 훈력시키는 것은 일시적으로 구속하는것 같지만
욕구를 절제하는 힘을 통해 더 큰 자유를 누리게 된다.
불편하고,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는 것이 진짜 자유다.
우리는 수련을 통해 일시적 구속과 더 큰 자유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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