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bang89 2022. 1. 1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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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22년 1월 10일(월)
오늘의 기분 : 몸관리못한 나에게 화남
오늘 가본 곳 : 숙소 -> 만덕이네 -> 숙소
오늘의 한줄평 : 지역전통을 느껴보다.


어제 자기전 우용이한테 덕만이네 접짝뼈국 먹으러 가지 않을래? 대신 8.9km뛰어가야하는데 괜찮겠어? 라고 물어봤을때 가능합니다. 라는 말을 들을때 취소를 했어야 하는데 .......
그렇게 아침7시30분 기상해서 네이버 지도만 보고 뛰어가기 시작했다. 하.... 그래도 여기와서 조금씩뛰었다고 생각하는데
몸이 많이 엄청 많이 무겁다. 그냥 힘들다. 코로 숨을 쉬어야하는데 아침따라 코가 막히는지 그렇게 1km, 2km, 3km가 되어갈때쯤 우용이한테 우용아 미안 우리 버스타고 가자. 라고 말하며 버스를 탔다... 1km지날때마다 걷기도 했는데 하....... 정말 나 자신에게 화가 나는 날이였다. 이렇게 관리를 안했다. 관리하는 사람이 되자. 제발!!!!!

무튼 그렇게 만덕이네 도착해서 접짝뼈국을 시켜 먹었는데 들깨탕???? 맑은 감자탕 같은 맛이 느껴져서 신기한 맛이였다.
접짝뼈국이란 옛날 제주에서 신랑, 신부 잔치상에 올랐던 제주 향토 음식이라고 하며 돼지 갈비대 위쪽에 목 뒷부분, 앞다리 부분, 등뼈등을 이용해서 푹우려낸 음식이다.
먹기 전부터 너무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이다. 제주도를 잘 모르는 지인에게 이야기를 해준다면 좋지 않을까 한다.

한식대첩에서 우승하신 덕만이네 
접착뼈국 - 제주도에서 신랑신부 잔치상에 올라가는 전통음식이라고 한다. 맑은 감자탕 같은데 먹을만은 했다.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소개를 해줄수 있겠지만 즐겨 먹을 만큼 내입맛은 아니였다. 
D데이를 설정했다. 제주살이1달과 독도 방문을 하기로 했다. 아니 벌써 제주생활한지 20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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